[굿모닝경제] '물량 부족'이 불안한 전세 시장...더 불안한 '美 상업용' 부동산 / YTN

2024-02-18 34

■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소식을 빠르고 친절하게 전달해 드립니다.


오늘 굿모닝경제는 유혜미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교수님, 오늘은 부동산과 관련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해보겠습니다. 먼저 국내 상황인데요,봄 이사 철이 다가왔거든요. 전세 계약이 늘어나고 있다고요?

[유혜미]
그렇습니다. 봄은 원래 계절적으로 이사 수요가 많은 때고요. 또 새 학년이 시작하기 전에 학군지로 이사가 많이 몰리는 시즌이기 때문에 전셋값이 따라서 조금씩 상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면 최근 실제 지표를 보면 매매 시장은 계속 부진해왔었는데 말씀해 주신 대로 수도권 전셋값이 꾸준히 우상향하는 흐름이라고 하거든요. 이게 괴리가 생기는 것인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어떤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유혜미]
전셋값이 상승한 것은 사실은 시기가 좀 됐습니다. 지난해 5월 말부터 지금 9개월째 계속해서 전셋값이 상승을 하고 있는데 특히 지금 최근 들어서 상승세가 좀 더 두드러지는데요. 올해 들어서만 봐도 전국으로는 전셋값이 0.11% 올랐고요. 그런데 수도권은 전국에 대비해서 조금 더 많이 올라서 0.36% 올랐습니다. 이렇게 전셋값이 수도권 중심으로 해서 많이 오르는 것은 특히 아파트 중심으로 더 많이 오르고 있는데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계절적인 것은 항상 일어나는 일일 텐데요. 그거에 덧붙여서 작년에 전세사기가 굉장히 많이 있었지 않습니까? 따라서 빌라 지역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고 아파트 전세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거든요. 그래서 아파트를 중심으로 해서 전셋값이 좀 더 상승하고 있는 그런 영향이 있고요. 여기에 1월 29일부터 출시된 신생아특례대출이라고 말씀을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 이게 단순히 주택 구매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세대출에도 활용할 수 있거든요. 저리의 전세자금대출이 사용 가능하다 보니까 이것 때문에 전세수요가 늘어나는 측면도 있고요. 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무래도 입주 물량과 관련된 부분인데 서울 지역,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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